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 이용방법과 주요기능 꿀팁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 비대면 금융지원 강화

오는 30일부터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가 운영을 시작합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비대면으로 본인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찾아주는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서민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금융, 고용, 복지 지원을 통합한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입니다.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 앱을 통해 민간과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조회하고, 유리한 상품을 선택해 서민금융진흥원 보증서를 발급받으면 개별 금융회사에서 대출까지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대면으로만 제공되던 고용, 복지, 채무조정 등의 연계 복합상담 서비스도 비대면으로 제공되며, 대출 후에도 재무상황에 따른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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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이용 방법

구글 플레이나 앱 스토어에서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를 다운로드하고 로그인 후 약관 동의와 심사정보 수집, 서비스 신청 등을 수락하면 됩니다.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 주요 기능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에서는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민간과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조회하고, 금리와 한도를 비교해 본인에게 맞는 대출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금융회사에서 제공하는 조건이 좋은 민간서민금융 상품을 우선 안내받고, 정책서민금융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비교해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를 통해 새희망홀씨, 사잇돌대출 등 은행권 서민금융상품 14개를 포함한 72개 상품이 제공되며,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용자에게 보증서를 발급하고, 해당 보증서로 대출이 가능한 금융회사를 일괄 확인해 이용자는 대출이 가능한 금융회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용, 복지, 채무조정 연계 서비스

기존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제공되던 고용, 복지, 채무조정 연계 상담 서비스도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에서 비대면으로 제공됩니다.

예를 들어, 무직이거나 불안정한 직업군에는 고용지원제도를, 저소득자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연체자에게는 채무조정을 연계해 주며, 대출 후에도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는 이용자의 신용평점 변동, 타 기관 대출 연체 여부 등 재무상황을 파악해 필요한 금융교육과 신용, 부채 관리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방안

금융위원회는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금융, 고용, 복지 복합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는 서민금융 이용 없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고용지원 서비스를 연계받은 뒤 신규 취업한 고객에게도 신용, 부채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서민금융콜센터 내 복합지원 서비스 의뢰 건 전담 인원을 확대하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직원과 지자체 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는 서민금융 이용자에게 복지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며, 자살위험군으로 한정되었던 안내 대상자를 심리상담 필요 고객으로 확대하며, 복지부의 복지멤버십 가입자에게는 금융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상대적 취약차주의 서민금융 거절 내역 등을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합니다.

내년부터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는 불법사금융 피해가 확인되는 서민금융 이용자에게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센터에 전달합니다.

금융감독원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간 복합지원을 강화해 불법사금융 피해자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고용복지+센터를 통한 복합지원 제공을 강화해 정책 수혜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고용부와 복지부는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와 협업체계를 고도화하고 전산 시스템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 정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협조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서민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밝혔습니다.